워킹할리데이 여성한테 피해 입은 일들

warmpocket | 2020-05-09 | 추천 0 | 조회 2166

안녕하세요. 머나먼 외국 땅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문의할 게 있어서 한가지 문의 드립니다.

제 사촌 동생이 호주 시민권자입니다. 사촌 동생이 호주에서 가족들과 오래 살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하나 있습니다. 직장도 성실히 잘 다녔습니다. 그 동생은 성격이 착하지만 귀가 얇습니다.
그런데 약 2달 전 그 동생이 친구들과 한국 식당에 손님으로 갔다가 식당에서 서빙으로 일하는 워킹할리데이 비자 여종업원을 만났다고 합니다. 만난 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워킹할리데이비자 여성이 올 1월에 비자가 만료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돌아가지 않고 제 사촌 동생을 데리고 어디론가 숨어 버렸습니다. 이 여성은 여러 셰어 하우스에 전전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사촌동생이 갑자기 가족, 부인 자식, 친구들 모두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 동생은 예전에 단 한 번도 집에 연락을 안 하거나 안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일주일 간 연락이 안되서 가족들이 경찰서를 방문해서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연락이 없어서 경찰서에 알아보니까 그 워킹여성이 가족과 부인이 본인들을 찾는다는 이유로 가족과 사촌동생 부인 상대로 접근금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접근금지를 당할 이유가 없어서 거부하는 사유서를 내고 법원에 청문회를 신청했는데 그 여자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말로는 그 여성이 1월에 비자가 끝나서 불체자가 되니까 시민권자인 사촌 동생을 부인과 가족들과 연락을 끊게 하고 피신생활을 하는데 사촌 동생을 이용하는 것 같다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 동생이 본 직업도 그만두고 노동직으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동생의 부인과 아기가 많이 슬퍼하고 있고 찾고 있습니다.

그 동생은 전화가 신호만 가고 받지도 않고 심지어 경찰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문으론 이 워킹할리데이 여성이 동생 전화를 감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 여성이 또 사촌동생으로 노동일에 차로 데려다 주고 바로 셰어 집으로 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 동생이 친구 가족 문화생활 모든 것을 이 여성을 안 뒤로 끊은 상태입니다.

사촌 동생한테 2월까지 가족에게 연락이 오고 그 후로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한국 같으면 걱정을 덜 할텐데 외국이라서 걱정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많은 답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도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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