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늘 비난 비평하는 사람 (self-criticism)의 자존감의 크기는?

runwayreborn | 2022-03-29 | 추천 0 | 조회 491

성인들 중에서 유난히 자기 폄하, 비하 또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일들이 자신의 통제 밖에서 일어 나는 일이거나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나 사소한 실수에도 자신을 무능력하거나 실패자라도 낙인을 해버리는 사람들이 한 예입니다.

‘자기 비난’ (self-criticism) 과 반대되는 성향을 ‘자기 자비’ (self-compassion)라고 심리학에서는 부릅니다. ‘자기 자비’는 자기에게 관대하고 자기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위주로 자신의 이미지와 자존감을 형성하는 개인입니다. 자기 비난을 늘 하는 사람이 신경의학적으로 동시에 자신에게 자상하고 자비로울 수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자비롭기 위해서는 우리 신경체계에서 우리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여러 호르몬과 대뇌 신경물질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비난은 어렸을때 기대치가 높은 부모에게 양육되거나 다른 형제들과 비교 당한 경험이 있거나 완벽주의 성형이 있는 성인들에게서 보여질 수 있고 또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실패를 거듭하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여 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있을때에도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비난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며 더 중요한 것은 이 성향이 우리가 우리 잠재력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긍적적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내 안에서 자기 비평과 자기 자비의 목소리를 알아 차릴 수 있을까요?

한 성인 미술 치료 사례 연구처럼, 보통 내적 자기 비평 목소리는 ‘너 왜 그랬니?” 라는 객체로써 우리가 타인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비난하듯 자신을 비난하는 것으로 많이 표현됩니다. 거기에 반면 자기 자비는 내가 나의 주체로써 ‘나는 있쟎아’ 라고 문장을 시작하면 보다 긍정적인 자신의 성향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우리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관대하게 자비롭게 껴안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첫 걸음은 바로 여기서 시작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안에서 나를 비평하는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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