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값이 싸면 다 이유가 있다.

jennifer013 | 2024-09-13 | 추천 3 | 조회 1329

방 값이 싸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앞,뒷담화는 기본, 2주의 한번 빨래 해도 5시간 뒤 빨래 걷으라고 하고..(정작 집주인분은 빨래 다 말라도 안걷음) 친구들 부르고.. 기타치며 노래하고.. 종교 집단에 참여하라 하고

정신적인 피해 보상금도 포함이 되어 있었네요.. 이 사이트에서 집을 구했기 때문에, 코리아 타운 이라고 불리는 지역의 한 집에 머물렀던 거주인으로서..

정말.. 너무 싼집(독방으로 매물 나온경우) + 가족같은 분위기 이런 글은 조심하는게 좋은거 같아서 올립니다.

저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인해(주인의 기억 오류) 앞, 뒷 담화를 다 겪어야 했으며,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는 일을 제가 했다는 식으로 걸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한번 꼬투리 잡히면 1시간 내내 같은 얘기 반복반복 + 남들의 험담 얘기 를 들어야 했습니다.

정말 유명한 한인타운에 머물렀습니다.(시티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

+ 추가
제가 머문 집은 온라인에는 상가까지 6~7분 걸리는 집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더 걸렸으며, 온라인에 제시된 방 가격과 실제 방 가격이 20불 달랐습니다. Inspection 갔을 때, 가격을 올리셨거든요. 그리고 바퀴벌레, 거미, 등등 곤충들은 덤입니다. 1주일에 한번씩은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자는 굉장히 더럽고, 베개는 곰팡이가 피어있어서 그냥 새로 하나 샀었습니다. 그리고 주방 많이 사용하면 안좋아 했습니다( 매일 1끼 만들어 먹으면)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외국에서 같은 한국인들끼리 같이 더불어 살아가지 못할 망정, 물어뜯고, 텃세부리는 상황이 너무 부조리 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저 다음에 들어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비슷한 느낌의 집을 보신다면 다른 곳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나는 내 앞, 뒤 험담하는거, 정말 사소한 것도 잔소리 하는거 괜찮다, 아니면 난 집을 잠만 자는 용도로만 사용할거다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방은 넓거든요. 하지만 빨래 간섭은 피해가실 수 없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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