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도 내 주머니에 들어오 면 다 내 돈이다의 반박글을 올립니다.

sydneykorean | 2024-11-14 | 추천 4 | 조회 2009

안녕하세요.
오야꼬 식당 사장 서창우입니다.
최근 올라오고 있는 "남의 돈도 내 주머니에 들어오
면 다내 돈이다"라는 글에 대해서 반박을 하기 위해 피해를 보고 있는 당사자인 저와 제 가족을 위해서 이 글을 적습니다. 이글 꼭 읽어 주시고 제 글에 공감을 하신다면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기에 어느 쪽에 수긍을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 글에 대해서 제일 먼저 중요한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나는 사채업자입니다"라는 글이 빠져 있습니다. 마치 순진한 사람들이 저희에게 돈을 빌려준 것처럼 본인들을 포장하고 있고 돈을 못 받은 것처럼 거짓 글을 적어 사람들을 선동해서 마녀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저 사람들은 사채업자입니다.

1) 그렇게 떳떳한 돈이고 못 받은 돈이라면 왜 6~8년 동안 저희한테 나타나서 돈을 안 받았을까요?
차용증이 존재하기는 한가요?

2) 저한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적었던데, 저 사람이 낮 시간 식당 오픈전에 가게에 무단 침입을 하였고 공공장소가 아닌 private property인 저희 매장에서 소유주의 허락도 없이 영상 밑 저의 사진을 찍길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을 불렀습니다.
(cctv 녹화본 이 있음)

3) 저를 가르치고 사업 지도를 하였다고요? 저는 배운 것이 없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저를 가르친 선배님들이 웃더군요. 그리고 사업 지도라.. 사업은 해보셨는지요?

4) 본인들은 호주 법에 정해진 것보다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훨씬 높은 이자를 받은 것이 문제가 될 거 같으니 이제는 사채가 아니었다는 듯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금 1만 불을 빌리면, 매달 이자만 1천 불을 받아 간 게 사채가 아니면 뭘까요?
일반인 여러분들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으면 저만큼의 이자를 받으시나요?
본인들도 이제는 헷갈리는듯합니다.
남들 앞에서는 선한 사람인 척 하고 싶고 저희 앞에서는 사채업자 인척을 해야 하니.
한 가지만 하시죠.
사채업자가 될지 선한 사람이 될지.

원금 그 이상의 돈을 갚았었고, 갚아도 갚아도 끝이 안 보이는 사채의 이자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라의 법에 도움을 받아 가족을 대신해서 아들인 제가 35살의 나이에 파산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 사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법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법적으로 모든 것이 소멸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파산 후 무일푼으로 다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장사가 좀 잘 된다는 소문이 나니 그 사채업자가 다시 나타나 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조용히 끝내기를 바랐습니다.
끝까지 가시겠다니.
법대로 하겠습니다.

*공갈협박
*명예훼손
*무단 침입
*정신적 피해
*영업방해 및 금전적 피해
*AVO 신청
(접근금지)

여러분.
사채업자라는 걸 인지하고 저 사람이 지금까지 올렸던 글을 다시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소름이 끼치네요.
어떻게 저렇게 순한 양인 척을 할 수가 있는지.
그래도 저 사람을 옹호하시겠습니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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