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가 하는 일이 Scaffolding 이라는 건데 비가 오면 작업이 불가능 하다 합니다. 그래서 가끔 렌탈 지불하고 밥값내고 하면 가끔 생활이 어려워서 다른 일을 해야 하나 아님 다른 일을 추가적으로 해야 되나 저에게 고충을 털어 놓다가 이런 기회를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친구가 좀 어리고 많이 순진한 편이라 세상물정? 잘 모르고 그래서
제가 옆에서 챙겨주고 하다가
제가 한국에 있을 때 20-30대 사람들이 한국에 거주하는 백인 원어민들과 함께 카페에서 자유롭게 영어공부를 하는 모습이 생각나
너가 호주로 유학 온 사람들에게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면 어떠냐 하고
자기도 너무 좋다고 해서 이렇게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호주에 있는 현지 한국 영어학원이나 과외 하고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정해진 시스템이나 고리타분한 틀에 박힌 그런것이 아닌
개개인들이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하는 구조라서
형식에 제한이 없고 자유로운 환경입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집 거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거나
집 근처에 있는 카페나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도 있고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려고 가지고 온거지만) 미국에서 만든 영문영어문법 책을 교재로도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저희 집에 노트북이랑 연결 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 TV가 있어서
영어자막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뜻이나 상황들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